▲ 전남 여수시 만흥동 천성산 산림공원에 설치된 목재 데크로드

 

전남 여수시 만흥동 천성산 지구에 삼나무로 이뤄진 산림공원이 조성됐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달 초 삼나무 숲 2ha에 산책로(653m)와 목재 데크로드(174m)를 개설하고, 팔각전망대 등을 갖춘 산림공원 조성했다.

시는 또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과 천성산 산림공원을 연결하는 2km의 편백숲 산책로도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개설했다.

아울러 시는 이달 말까지 목재 데크로드 60m, 평의자 6개소, 사각 계단목 100개소, 삼림욕대 등을 설치·완료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산림휴양공간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봉화산 산림욕장과 연계해 천성산 산림공원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가볼만한 산림휴양 산책코스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 말까지 보완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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