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 무궁화 품평회서 대통령상

산림청은 5일 천안독립기념관 행사장에서 ‘제20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우수분화 품평회를 열고 단체부문 영예의 대통령상에 충청북도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은 2006년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08년 대통령상, 200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이 출품한 작품들은 심사 결과 생육 상태와 꽃의 아름다움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른 시·도에서 출품하지 않은 무궁화 분화에 적합한 다양한 수형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로부터 기술전수 요청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국무총리상은 충남도가, 농림수산부장관상은 강원도가, 산림청장상은 서울시와 대전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차선식 씨(경기 수원시)가 수상했다.

◇ 2010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결과

* 단체부문

* 개인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