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신광면과 청하면, 흥해읍 등 3개 읍면이 친환경 농업권역으로 조성된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권역별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29개 읍면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평생교육 거점기관을 지정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북동권역인 신광면, 청하면, 흥해읍은 친환경 농업권역으로 친환경·농업인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기술센터를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친환경 농업대학을 8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은 학습과 일, 여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도심 지역과 읍면지역 모두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도시 포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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