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인천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나라꽃무궁화축제.

‘제20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30일 부산과 진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간다.

산림청은 29일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에게 사랑받고, 희망을 꽃피우는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8월 한 달을 ‘무궁화의 달’로 정하고, 9월까지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무궁화 문화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무궁화 축제는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충남 천안시, 전남 진도군, 강원 홍천군 등 5개 지자체와 민간단체인 무궁화문화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무궁화 축제는 ▲진도 울돌목 무궁화동산(7.30~8.6) ▲부산 동백섬 일원(7.30~8.5) ▲천안 독립기념관(8.9~8.16) ▲인천대공원(8.14~8.22) ▲홍천군 홍천문화예술의 전당 일원(9.8~9.12)에서 잇달아 열린다.

각 지자체들은 ‘바다에 핀 무궁화’, ‘아침에 핀 무궁화’, ‘도시에 핀 무궁화’, ‘삶속에 핀 무궁화’란 테마로 자기 고장에서 키워온 무궁화 분화작품, 그림, 사진 및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천안 독립기념관 축제에는 전국 시·도 및 무궁화 애호가들이 출품한 1000여점의 무궁화 분화작품을 비롯해 100여점의 무궁화 분재작품, 100점의 다양한 무궁화 품종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한 무궁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는 무궁화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부채 만들기, 무궁화 공예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도 제공된다.

무궁화 전국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궁화 전국축제 도시별 세부계획
축제지역 축제기간 전시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천안 8.9~8.16, 8일간 *무궁화 분화·분재 및 품종 전시
*무궁화 사진 및 공예작품 전시
*무궁화 압화 등 공예작품 만들기  *무궁화 분화 나눠주기
진도 7.30~8.6, 8일간 *무궁화 화분 전시
*무궁화 사진 및 역사관 전시
*무궁화 백일장
*무궁화 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구기자차, 울금차 시음회
*무궁화 분화 나눠주기
부산 7.30~8.5, 7일간 *무궁화 분화 및 품종 전시
*무궁화 압화 전시
*무궁화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무궁화 빵굽기
*무궁화 비누공예
*무궁화 삼행시
*무궁화 분화 나눠주기
인천 8.14~8.22, 9일간 *무궁화 분화·분재 및 품종 전시
*무궁화 사진 및 디자인 전시
*무궁화 먹거리 시식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무궁화 폼클레이 아트
*대형무궁화 만들기
*무궁화 오리엔터링
*무궁화 삼행시 짓기
*무궁화 분화 나눠주기
홍천 9.8~9.12, 5일간 *무궁화 분화·분재 및 품종 전시
*무궁화 사진 및 역사관 전시
*무궁화 향수(香水) 체험
*홍천 9경 퍼즐 만들기(유료)
*무궁화 작품 체험 및 전시
*무궁화 역사 게임판 만들기
*미션 임파서블(무궁화 역사퀴즈)
*추억놀이(가제) 체험 등
*무궁화 한마음 콘서트
*나라꽃 무궁화 한마당
※ 일부 행사 프로그램은 기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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