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들이 숲 속에서 열리고 있는‘숲속음악회·영화제’를 관람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휴양객들에게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숲속음악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예총, 음악협회, 예술협회, 국악협회, 미술협회 및 전남도영상위원회에서 주관·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수공연, 성악, 판소리, 무용, 시낭송, 미술작품전시 및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숲속음악회·영화제’는 지난해 행사결과 호응이 좋아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카리나공연과 31일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의 멋진 숲속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숲속음악회·영화제는 매주 토요일(음악회 8월 7일, 영화제 8월 14일) 총 4회에 걸쳐 백운산자연휴양림 산막1지구와 테다소나무 숲이 있는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미술작품전시회는 8월 2일부터 21일까지 생태 숲 영상체험관 앞에서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061-797-2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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