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주)반도건설 대표와 강석대 우양기건(주)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조경전문기업인 (주)삼지조경산업 지문철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아 조경건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5일 ‘2010년 건설의 날’ 행사를 열고 건설 관련 각 분야에서 공헌한 180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32명)과 국토해양부 장관표창(148명)을 수여했다.

대한건설협회장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권 대표는 1980년 반도건설을 창업해 책임경영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외 개발 사업을 추진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강 대표는 1974년 회사 설립 이후 윤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과 플랜트 시공 분야, 설비건설업계 분야 발전에 앞장서는 등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공로를 세워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은탑산업훈장에는 한상원 동아에스텍(주) 대표, 이학수 창일산업(주) 회장 ▲동탑산업훈장에는 최종철 종현엔지니어링건축 대표 ▲철탑산업훈장에는 정동주 중앙건설산업 대표, 박예식 우신건업 회장이 받았다.

아울러 ▲석탑산업훈장에는 박용성 태백건설산업 대표, 김주일 금성건설 대표가 ▲산업포장에는 이문우 예성건축 회장, 송승천 웅진건설 대표, 김화진 상원건설 대표, 이재관 중산건기 대표, 박광희 태아건영 대표가 수상했다.

이밖에 지문철 삼지조경산업 대표, 이기준 동양설비 대표, 김중완 광진건업 대표, 이상복 현대건설 상무, 이광일 GS건설 부장, 건설공제조합(단체), 백대흠 삼부토건 부장, 박해군 장원건설 대표 등은 대통령표창을 차지했다.

한편 건설의 날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건설인! No 1’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치하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설인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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