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사회(회장 이유경)가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식물인 '매화마름'을 보존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해 2일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조경박람회 기간 중 열린 명사기증품 바자회 수익금을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대표 양병이)의 매화마름 보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매화마름이란, 늪이나 연못 또는 경작중인 논 등에서 자라는 야생식물로써 꽃은 물매화 비슷하고 잎은 붕어마름 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강화군 초지리와 당산리에 자연군락지가 있다.
한편, 조경박람회 기간 중 모두 45점이 전시됐던 '명사기증품 바자회'에서는 총 7,420,000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