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영상정보 및 교통상황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19일 피서지 정보를 미리 보고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뉴미디어 서비스를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뉴미디어 서비스로는 ▲국토해양 여름 파노라마 이벤트 홈페이지 ▲해변 스케치 이벤트 앱 ▲아라온호, 세종기지 미투데이 등이 있다.

온라인 서비스인 ‘국토해양 여름 파노라마 이벤트 홈페이지(www.mltm.go.kr/summer)’에서는 계곡·강·문화공간 등과 관련된 3차원 파노라마를 볼 수 있으며, 섬·독도·남극·바다 등 동영상 정보 등 피서지 정보와 실시간 교통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낭만이 있는 섬, 신나는 바다즐기기, 아이와 떠나는 국토순례, 사이버 여름 체험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휴대폰을 통해 전국 해수욕장 정보를 얻을 ‘해변 스케치’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전국해수욕장 38곳의 영상정보와 바다 날씨, 수영최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언제 어디서든 해수욕장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실시간 영상, 3차원 파노라마 등 멀티미디어형식으로 구성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또 해수욕장 주변 검색뿐 아니라 바다 날씨, 물때, 수온, 교통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아라온 북극항해나 남극세종기지의 체험담을 공감할 수 있는 사이트(me2day.net/me2/channel/araon)도 개시했다.

이 사이트는 극지에서 활동하는 연구원들을 통해 여름철 남극풍경을 들을 수 있으며, 화상통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네이버와 공동으로 미투데이라는 미니블로그를 개설해 진행하게 되며 21일부터 시작한다.

이재붕 국토부 대변인은 “여름철에 많이 가는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관련 정보를 실시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위주로 구성해 여행지를 미리 알고 갈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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