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현대건설과 함께 ‘08~’09년도 문화가 있는 놀이터를 꾸며줄 디자인을 공모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은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 자격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생 혹은 시각예술 및 놀이터 디자인 관련분야 현업 종사자 또는 작가이다.
출품작은 창의성, 조형성, 실현가능성, 교육효과 및 안정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서울문화재단 자문위원회 및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특히 발달 전문가, 놀이시설 전문가, 유아전문가 등과 함께 놀이시설 활용방안을 고려해 디자인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또 일반 아동을 더불어 장애 아동들도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 시설물을 추가할 경우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총 1천5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공모전은 금상 1편 500만원, 은상 2편 300만원, 동상 2편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서울시가 조성계획 중인 ‘상상어린이공원’에 시공 제안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