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부산시청사옥상녹화 2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도심속 비오톱으로 조성된 부산시청사옥상녹화는 2012년까지 시청사옥상 9481㎡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달부터 부산시청사옥상인 ‘하늘마당’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태체험학습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도심 내 평지가 부족한 부산의 특성상 부산시의 옥상녹화사업은 중요한 녹화사업으로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부산시청사옥상 ‘하늘마당’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도심속 비오톱에서 시민들 생태체험학습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산시청사옥상 ‘하늘마당’을 찾아보았다.

사업개요
- 사업명 : 부산시청사 옥상 친환경 비오톱 조성공사
- 사업규모 : 총 9481㎡ 중 1차사업(1612㎡), 2차사업(723㎡)
- 사업기간 : 1차(2009년 6월 ~ 9월), 2차(2010년 1월 ~ 6월까지)
- 사업비 : 1차(4억원), 2차(2억원)
- 설계사 : 1차 - (주)거원엔지니어링  *실시 -  (주)한국도시녹화
- 시공사 : 1차 - 푸른세상조경개발(주)), 2차 - (주)대성건설  *실시 - (주)한국도시녹화
- 발주처 : 부산시청

▲ 부산시청사옥상 '하늘마당' 전경<제공 한국도시녹화>

▲ 유니트박스로 시공한 물결마당

▲ 돌나물 사이로 디딤석이 놓여있다.

▲ 목재데크를 활용한 산책로가 조성됐다.

▲ 목재데크 옆으로 꿀풀과 팬지가 만발했다.

▲ 디딤석 사이로 만개한 사철채송화

▲ 파고라 2동을 설치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 초입부에 벤치가 놓여있다.

▲ 습지원을 조성해 비오톱 기능을 강화했다.

▲ 벤치 뒤쪽에 있는 억새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 지난달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부산시청사옥상 '하늘마당'

▲ 산책로를 걸으며 만개한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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