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등 한강공원 내 분수가 지난 5일부터 일제히 가동을 시작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천안함 사건으로 가동이 연기됐던 달빛무지개분수를 비롯해 뚝섬 음악분수 및 워터스크린, 월드컵분수, 난지 거울분수 등 한강공원 내 모든 분수가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장후 서울의 명물이 된 달빛무지개분수 가동시간은 오후 12시, 오후 2시와 4시 저녁 8시와 9시에 20분씩 가동되며, 토·일요일은 오후 6시에 추가 운영된다.

한편, 서울시내 286개 분수가 지난 4월 3일부터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분수가동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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