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CM) 전문회사 한미파슨스와 성균관대 공과대학이 함께 건설실무 교육과정인 ‘제7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NCLA)’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23일간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대학 교육에서 부족한 건설현장 핵심업무를 중심으로 한 실무교육이다. 지난 2007년 여름부터 매년 2회씩 실시되는 이 교육은 ▲기본소양과정 ▲건설실무 심화과정 ▲현장실습(OJT) 및 견학과정 ▲과제수행 및 평가 과정 등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민경조 전 코오롱그룹 부회장, 김동수 전 듀폰 아시아·태평양 회장, 조영철 전 CJ홈쇼핑 사장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한편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해외현장 견학기회가 지원되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취업 추천서 발급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이 외에도 전 수료생은 별도의 면접전형을 통해 정규채용과 연계된 한미파슨스 해외인턴으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인원은 60명 내외이며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www.e-constructionhub.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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