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연환경 복원산업의 청사진을 그리기위한 공청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자연환경 복원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학계, 업계, 기술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자연환경 복원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이상석(순천대), 문석기(청주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주제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호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주제토론에는 이대성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장, 김활현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협의회장, 명인종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협의회장, 이용훈 조경사회 명예회장, 안계동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회장, 남상준 복원업협회장, 홍태식 한국환경기술사회 자연환경분회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주제토론 후에 진행될 종합토론에서는 일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복원 산업의 미래를 엿보게 될 이날 공청회에는 학계에서 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를 비롯해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한국조경학회가 참가하며, 업계에서는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 한국환경복원녹화협회 소속 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기술자 단체에서는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한국환경기술사회 회원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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