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은 도심 내 주요문화재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사진제공 대구 중구청>

대구 중구청은 도심내 산재해 있는 주요문화재인 선화당, 징청각 등 18개소에 대한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경공사는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2011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일환으로 시 예산 7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문화재야경을 ‘도심문화탐방 골목투어’ 관광코스로 추가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경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도심에 소재한 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하여 전통적 대구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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