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공원 관리에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 제도 일환으로 ‘공원시설물 사전점검단’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심 내 공원 57개소와 공원의 체육시설물, 편의시설물을 사전 점검하는 공원시설물 사전점검단을 가동하게 된다. 사후 서비스 방식의 A/S가 아닌 사전 서비스인 것이다.

공원시설물 사전점검단은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정기적으로 공원을 방문해 사전점검하거나 보수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퇴직자 가운데 기술을 가진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실시한 후 시민들 반응에 따라 공원시설물 사전점검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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