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의 ‘그린의왕 3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이 완료돼 7개소의 녹지공간이 주민들 품으로 돌아갔다.

의왕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하순부터 시작한 그린의왕 3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을 지난달 3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9천484만원을 투입해 소나무 등 교목류 108그루, 회양목 등 관목류 8900그루, 벌개미취 등 지피류 2700그루를 심고 19.5m 조경석 쌓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녹지 환경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오전동 목련풍림아파트 앞, 신안아파트 앞, 성모신경외과 앞, 백합벽산아파트 앞, 내손동 주공국민임대아파트 앞, 경관녹지(청계동 965), 완충녹지(청계동 997의2) 등 7개소에 녹지 공간이 마련됐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04년부터 그린의왕 3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 전역을 녹색축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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