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도시생활농업교실을 운영한다.

도시생활농업교실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5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는 농업전문가와 농업인이 강사로 나서 실내와 실외 자투리땅을 활용한 엽채류 재배기술을 비롯해 모종심기, 풀매기와 북주기, 분갈이, 유기농 토마토 재배농가 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2일 도시농업의 개념과 가치이해, 친환경 농산물의 이해를 시작으로 오는 6월16일 풀매기와 북주기, 텃밭관리 화분 분갈이, 유기농 토마토 재배농가 현장체험 등을 끝으로 5주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시 기술지원과(250-3583)로 하면 된다.

대구시 달서구도 오는 10월 말까지 ‘도심 속 농부학교’를 운영한다.

달서구가 주최하고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하는 농부학교는 농업관련 이론수업(7회 14시간)과 실습프로그램(5회 15시간)을 병행한다.

교육은 농사의 기초, 텃밭관리, 천연액비, 거름 만들기, 바른 먹을거리와 로컬푸드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달서구는 송현동 군부대 후적지 내 마련된 주민참여 체험공간에 농업공원을 조성해 가족당 1구좌(16.5㎡)씩 분양, 10월 말까지 친환경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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