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06만㎡에 화장산공원, 함월공원, 무지공원, 선바위 공원 등 4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울산시는 주봉현 정무부시장, 용역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산 공원 조성계획’ ‘함월·무지공원 조성계획’ 및 ‘선바위공원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오는 10월까지 3개 사업의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화장산 공원은 195만2000㎡ 규모로 역사문화 특성화 공원으로 조성되며, 함월공원과 무지공원은 101만3000㎡와 67만7000㎡ 규모로 도심 속 생태숲 공원으로 조성된다.

또 울주군 범서읍 일원에 들어서는 선바위공원은 41만9459㎡ 규모로 천혜의 숲속 쉼터로 꾸며지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들 공원이 조성되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주변개발(역세권개발, 혁신도시개발 등)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근 주민에 대한 여가활동과 휴양, 정서생활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 지정되어 있는 근린공원은 2009년 말 현재 111개소 2415만1000㎡로 77개소가 공원조성계획이 완료되었으며, 34개소는 공원조성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공원조성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근린공원 34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년 5개소씩 공원조성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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