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교명품신도시 수변형 도시공원의 미래상'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오는 16일 오후1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황희연)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 등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광교신도시에는 주거기능 뿐만 아니라 행정, 업무, 상업, 테마관광, 산업, 연구 등 광역적 복합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조상하고자 도시 내부에 위치한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활용한 수변형 도시공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움의 주요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 주제발표
사회: 김호철 (단국대 교수) 

*  1부주제: 도시공원의 성장과 미래상
- 현대도시의 공원
니알 컬크우드 (하바드대 교수)

- 수변개발의 과제와 미래지향적 시사점
제프리 월 (워터루대 교수)

- 도시속의 자연, 자연속의 도시: 동경과 토론토의 도시자연 회복 사례
요코하리 마코토 (동경대 교수) 

*  2부주제: 광교명품신도시 수변형 도시공원 조성방향
- 창조적이며,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오픈스페이스 : 사람, 장소, 생태 중심의 공원
스컷 던 (EDAW 싱가폴 디자인담당 이사)

- 회색도시 푸른 꿈 : 한국도시공원의 성찰과 모색
성종상 (서울대 교수) 

* 16:50∼18:00 종합토론
사회: 이우종 (경원대 부총장)
토론: 구자훈(한양대 교수)
김남조(한양대 교수)
안동만(서울대 교수)
이경재(서울시립대 교수)
이춘호(강남대 교수)
이호재(가나아트센터 회장)
정영진(중앙일보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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