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박맹우)는 생활오수 등의 유입으로 태화강의 수질오염과 악취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었던 삼산배수장을 오는 21일 수변생태공원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3만2000㎡ 규모의 ‘삼산배수장 수변생태공원 조성공사’를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기존 수목을 재배치하고 비자나무, 먼나무, 청단풍, 금목서 등 교목 16종 373주와 광나무, 수수꽃다리 등 관목 11종 1만372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또한 유수지에는 물억새, 부들, 꽃창포, 수련 등 수생식물 9종 3만5820본을 식재했으며, 산책로,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울산시, 삼산배수장 생태공원 21일 개장
3만2000㎡ 규모…편의시설 설치 등 막바지 공사
- 기자명 배석희 기자
- 입력 2010.04.06 17:04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