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 서비스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계획 및 기본설계 등 설계 단계별 완료시점에서 건축물의 형태·배치·색채 등을 검토할 디자인전문가 20명을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건축계획·구조디자인·건축의장·단지계획·조경·실내건축 등 건축디자인 분야 11명과 환경디자인·색채디자인·기타디자인 등 일반디자인 분야 9명으로 구성됐다.

조달청이 공공건축물 디자인분야의 평가를 위해 자문위원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문위원은 시설공사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공공건축물의 각 설계단계 별로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된 ‘디자인 품질지표(DQI : Design Quility Indicator)’를 통해 건축디자인을 평가한다.

또 평가 결과에 따라 점수가 낮은 분야에 보완·개선을 요구하는 등 조달청 발주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디자인 자문위원 제도는 우선 조달청이 발주하는 일부 사업에 시범 적용한 후 관련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 모든 공사에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공사 맞춤형 서비스는 조달청이 공공기관 청사와 전시관 등의 기획은 물론 시공과 사후관리까지 대행하는 제도로 지난해 총 2조9000억 원(72건)의 사업을 수행했으며, 명동예술극장·대전지방경찰청·디저털도서관 등의 공공건축물이 그 결과이다.

◇ 조달청 디자인 자문위원 명부

소 속

성 명

소 속

성 명

알디앤컨설턴트

강 재 준

한서대학교

이 승 훈

홍익대학교

공 순 구

세종대학교

정 성 원

충남대학교

김 영 석

인제대학교

손 광 호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박 순 천

홍익대학교

조 택 연

KAIST

박 지 영

지홍건축구조설계사무소

지 홍 길

강원대학교

이 관 규

숭실대학교

김 남 효

숙명여자대학교

서 수 경

EDI환경연구소

엄 성 렬

건양대학교

임 오 연

상명대학교

정 유 나

이화여자대학교

최 경 실

경북대학교

김 성 년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임 진 이

한양대학교

윤 종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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