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올 한해 주요 산림 167ha에 36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천안시는 4월 중 집중적 실시되는 올 조림사업에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 산 11-4번지를 비롯한 40필지에 잣나무, 백합나무, 잣나무 등 12종을 나무를 심는다고 29일 밝혔다.

올 나무심기는 ▲경제수 조림으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 등 5필지 23ha에 낙엽송 등 66만 그루를 심고 ▲속성 경제수는 서북구 직산읍 마정리 등 5필지 7ha에 2만1000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향토 숲 조성으로 동남구 북면 대평리 등 4필지 10ha에 4000 그루, 큰 나무 조림은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 등 1필지 10ha에 1만5000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이밖에 단풍 등 큰 나무 공익조림이 2ha, 백합나무 등 바이오 순환림 5ha를 조성키로 했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4월2일 오후 3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 11-4번지 일원에서 시청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갖고 잣나무 등 3개 수종 1만5000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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