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째를 맞는 건설기능인경기대회가 오는 5월 7일 전문건설공제종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에서 열린다.

건설기능인의 사기 진작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기직종은 조경, 실내건축제도, 전산응용토목제도(CAD), 건축목공 등 총 14개이며 건설현장 및 건설용역사무소에 종사하는 기능인으로 나이는 만 14세 이상이고 실무경력 1년이 넘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단, 이전에 기능경기대회의 해당 직종에서 입상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시상은 직종별로 진행되며 최고 점수를 얻은 1위 1명에게는 150만원 및 국토해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2위로 선발된 2명에게는 100만원 및 상패가, 3위 3명에게는 70만원 및 상패를 받게 된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며 산업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접수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시ㆍ도회 사무처와 대한건설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등 각 회사별 소속 단체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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