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친환경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의 원동력인 친환경 농업 리더 양성을 위해 전원조경반 등 2개 과정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전원조경반, 친환경단감반 2개 과정에 각각 4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친환경농업 이론 심화교육, 친환경 자재 제조 및 선도농가 방문 실습 등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전원조경반은 친환경농업대학 과정 중 전국 최초로 개설된 강의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 조경관련 농업인의 자질 향상을 위한 조경수 재배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 친환경단감반은 단감의 품질 고급화와 순천미인단감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단감 전업 농가들을 대상으로 최신 단감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합격자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개설된 친환경농업대학은 현재까지 4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