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만지고 뒹굴게 될 놀이터 브랜드 ‘멜리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

‘최고’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멜리오(meglio)’에서 어원을 따 만든 이 브랜드는 (주)유니온랜드(대표이사 회장 황선주)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대표 브랜드다.

로고의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은 즐거운 제품을 만드는 열정을 상징하며 각기 다른 모양이 단단하게 조립되어 있는 형태는 그동안 쌓아온 많은 기술과 경험을 상징하고, 반듯한 로고 형태는 이러한 기쁨과 기술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황선주 회장은 “앞으로 우리 회사 모든 제품은 ‘멜리오’로 통하게 될 것”이라며 “멜리오는 제품 브랜드이면서 동시에 지주회사 브랜드로도 활용돼 CI와 BI를 통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사 제품들은 ‘멜리오 유니온랜드’ ‘멜리오 유코’ ‘멜리오 유엘’ 등과 같이 기존 브랜드명과 병기해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유니온랜드는 CI가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제품과 기업의 브랜드 런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CI제작은 유럽통합(EU) 심볼을 디자인했던 네덜란드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얻은 작품이라고 유니온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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