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엘리베이터(주)가 개발한 단문식(사진 위)과 쌍문식(사진 아래) 자전거 엘리베이터의 모습. 현대EL은 19일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영등포역(수도권 서부본부), 대구역(대구본부), 광주역(광주본부)등 3곳에 설치되는 기계식 주차설비 공사를 모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기계식 자전거 주차설비를 처음으로 수주했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진철)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영등포역, 대구역, 광주역 등 3곳에 설치되는 기계식 주차설비 공사를 모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에 대해 현대엘리베이터측은 국내 순수 기술로 설치비용 절감과 신속한 부품조달, 전국적인 A/S점과 연계한 유지보수를 가능케 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하고, 향후 정부의 자전거 지원정책에 따라 현재 대중교통에서 공공주택 분야로 자전거 주차설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엘리베이터 송진철 사장은 “기계식 자전거 주차설비 사업이 공공주택 분야로 확대될 경우, 승강기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약 200대의 자전거를 신속히 입출고하는 지상독립형, 지하매립형 기계식 주차설비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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