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기간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조경기술 세미나는 최근 조경관련 기술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내달 2일 코엑스 태평양관 3층 장보고 홀에서 한국과 일본의 옥상녹화 기술에 대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재)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한`일옥상녹화기술 세미나는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한일 양국은 지난 2004년 이후 양국의 옥상녹화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옥상녹화 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2년마다 정례적으로 국제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반 녹화 및 조경 관련 관`민간단체, 연구소, 하계, 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공지반협회 관계자는 "국내 인공지반 녹화기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일본의 (재)도시녹화개발기구와 맺은 국제 협정에 따라 정례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며 "국제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인공녹화 기술이 동반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번 달 30일부터 이틀동안 코엑스 태평양관 장보고홀에서는 '제2회 한국환경조경자재 신기술, 신제품 세미나'가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 환경조경자재의 신기술 및 신제품에 관한 기술정보를 획득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재, 설계, 시공 등 조경관련 업체들의 원활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경업체에 근무하는 부서장, 실무자(설계, 시공, 정부 및 지자체, 5대 공사, 발주처, 학계, 대학원생 등)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관계자는 "세마나 참가자들에게 중식(2회)이 무료로 제공되며, 세미나자료집과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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