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인 제3대학의 원예조경학과 졸업생 16명이 조경기능사 시험에 합격했다.

특히, 실기평가에 응시한 16명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또, 합격자 16명은 올해 처음으로 조경분야를 접한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1일 열린 제3대학 2기 졸업식에서는 전체 150명 중 원예조경 43명, 지역개발학과 38명, 사회봉사학과 40명 등 총 1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작년에 개원한 울산 북구 제3대학은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고자 기업체등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중장년층에게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제도로 지난 3월 원예조경학과, 지역새회개발학과, 사회봉사학과 등 3개과에 모두 150명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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