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생명의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유한킴벌리의 기금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어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의숲은 이 사업을 통해 매년 100만~190만 그루씩 모두 57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성과 사업 후 관리 안정성이 확보되는 산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오는 30일까지 생명의숲(www.forest.or.kr)이나 유한킴벌리 우리숲(www.woorisoop.org)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생명의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운영위원회’(위원장 조연환 생명의숲 상임공동대표)는 ▲공공성 및 관리의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는 곳 ▲지역적 집중 및 집단화할 수 있는 곳 ▲향후 해당 기관이나 단체의 이용목적에 따라 다른 용도로 전용하거나 개발되지 않을 곳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조성 및 관리·활용될 수 있는 곳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사업시행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관은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관련 계획·시공·감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과 함께 나무심기에 400만원 내외/ha, 숲가꾸기에 140만원 내외/ha 자금이 각각 지원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생명의숲 홈페이지나 김승순활동가 (02-499-615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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