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대표 한승구)의 기업간 상생협력에 대한 노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09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계룡건설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관계 구축과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시상식에서는 계룡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21개 업체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계룡건설은 지방 건설사 최초로 200여개의 협력업체와 금융, 기술, 시스템 분야에 대한 ‘상생협력 및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에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이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외주 기성의 100% 현금성 결제, 품질 및 시공관리 기술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8way’정책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경쟁입찰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을 통해 공사물량 확보를 보장해 주는 인센티브 정책도 시행, 협력업체간 품질경쟁을 통한 시공기술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한 심사를 강화하는 등 덤핑입찰로 인한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에도 노력해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