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산업 분야의 맞춤형 전문·직업교육 석·박사 학위과정이 계약학과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명대학교 대학원(원장 이대웅)과 (사)한국조경사회(회장 김경윤)·(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남상준)는 각각 교류 협약식을 갖고, 환경자원학과 계약학과 설치·운영 등에 관해 조인했다.

세 기관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조경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세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석·박사 각 20명의 환경자원학과(환경조경학전공·원예학전공)를 계약학과로 설치·운영키로 하고, 2010학년도 대학원생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계약학과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계약학과 운영요령에 따라 전문·직업교육을 실시하는 고등교육기관이 산업체 등과의 계약에 의해 설치, 운영하는 학과를 말한다. 계약학과의 등록금은 상명대에서 50%를 부담하게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