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물향기수목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수목원 내 산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산미술협회 초대전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산미술협회 작가들을 초대해 물향기수목원과 오산지역 미술계가 상생 협력, 지역미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는 물향기수목원의 풍경을 작가 나름대로 형상화시켜 화폭에 담은 그림으로 서양화 14점, 한국화 2점, 문인화 2점, 서예2점, 조각1점, 공예1점 등 총 22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전시회와 관련된 내용은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mulhyanggi.gg.go.kr)에서 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소중한 삶과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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