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은 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가 대구시 죽곡, 신암, 신천 청아람 아파트에 설치할 시설물 미술 장식품을 현상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분야는 '벽화, 조각, 공예, 상징탑' 등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할 수 있는 모든 조형물이며, 1인 2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대구도시공사는 대구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공모 참여자를 지역 작가로 제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작품은 총 12개로 죽곡 1단지 3개소, 죽곡 2단지 6개소, 신암청아람 2개소 및 신천청아람 1개소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은 공모 단위별 환경조형물의 제작, 설치에 우선 계약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며, 대상은 1,000만원, 금상 2개 작품은 500만원, 공모 단위별 우수작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내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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