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건축정책기본계획안을 통해 한옥청사 사업이 다시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1일 진행된 제1차 건축정책기본계획안 공청회에서 한옥 스타일의 공공청사와 한옥마을을 조성 등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옥으로 지어진 공공청사는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한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가 유일하다. 

이날 발표한 6대 핵심 추진전략 중, ‘고유한 건축문화 창달’에 해당하는 ▲건축문화자산의 창조적 재생 및 활용 ▲한옥의 산업화 및 대중화 추진 ▲일상생활에서의 건축문화 향유기회 확대 등 실천과제를 통해 한옥의 산업화, 현대화, 대중화를 정부가 주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옥의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 및 개발은 건설기술평가원이 주관하여 다양한 연구와 적용이 진행된다.

 

▲ 국내 최초 '한옥공공청사'인 혜화동 주민센터. <사진출처 - 혜화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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