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내년도 산림사업 분야에 2147억원을 투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소득 향상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산림사업 예산 1714억원보다 432억원이 증액된 것.

주요 사업별로는 ▲숲 가꾸기 사업에 818억원을 들여 32만5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숲 4만㏊를 가꾸고 ▲조림사업에 152억원을 투자해 산림 2700㏊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시 숲과 학교 숲 등 산림휴양사업에 148억원 ▲산불 방지 대책과 산림 병·해충 방제 예산에 228억원 ▲산림 복구 사업에 321억원 ▲목재문화 체험단지 조성에 55억원 등을 투자키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과 도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예산투자에 중점을 두고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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