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조경직원 모임인 건설사조경협의회는 송도센트럴공원 답사행사를 지난 22일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에서 조성한 송도센트럴공원을 보면서 조경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실감했다. 조경이 건설 내 작은 부분이 아니라 중심이 되어 대규모 공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의미를 안겨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22일 건설사조경협의회 송도센트럴공원 답사행사 후 김형선 회장은 “송도센트럴공원 조성사업은 조경역할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선진 사례”라고 칭찬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50여명의 건설사 조경직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송도센트럴공원 답사는 시행사인 포스코건설 ??? 과장의 공원 개요 및 세부 조성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수변산책정원, 테라스정원, 조치원, 산책정원 등 송도센트럴공원 곳곳을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자전거 답사시간이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송도센트럴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삼삼오오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또 공원 내 곳곳을 사진기로 찍어가기도 했다.

한편, 답사 후 행사에서는 각 회사 소개와 더불어 차기 회장인 두산건설 유병일 부장의 간략한 인사말도 있었다. 유 부장은 “대규모 조경사업인 센트럴공원과 변화된 인천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런 일들을 앞으로는 나와 내부 직원이 맡아 진행해야 한다는 것에 새삼 어깨가 무거워진다”면서 “내부 직원이 많지 않아 회장이 되면 진행하고 싶었던 계획들을 모두 실행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지만 협의회가 발전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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