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남상준)에서는 환경부(장관 이만의)와 공동으로 ‘제9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기존에 시행되던 ‘생태조경·녹화대상’을 올해부터 ‘자연환경대상’으로 변경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분야·국비지원분야·시민참여분야로 구분해서 오는 10월3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공모 대상은 마감일(10월30일)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에 대한 설계나 시공이 완료된 사업, 녹색뉴딜사업 중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에 관련된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분야는 국비(지방비 포함)의 보조 및 지원을 받지 않은 사업분야로서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 및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복원 등이며, 올해 신설된 국비지원분야는 국비(지방비 포함)를 보조·지원받은 사업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사업,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사업, 생태관광 사업 등이다.

또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분야도 올해 신설됐으며, 사업내용에는 제한이 없다.

작품 응모는 설계자, 시공자, 시행자 누구나 가능하지만, 신청은 세 기관 중 한 곳에서 대표로 해야 한다.

작품접수는 응모신청서, 작품도판, 사진도판, 작품설명서 등을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점에 상장 및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8점(일반4, 국비3, 시민참여1)과 우수상 8점(일반4, 국비3, 시민참여1)은 상장과 상패가 수여하며, 시상은 오는 12월 7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에 대한 관심과 시민참여의 계기를 높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시키는 등의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사무국(02-417-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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