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연구실 집중근로장학생 활동사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업화연구실 장학생 활동사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수목원·정원분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인재양성 및 수목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에 따르면 지난 3일(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월 9일(목)부터 한 달간 운영한 ‘동계방학 집중근로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올해 5년 차를 맞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에 수목원·정원분야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하고 진로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장학재단이 선발한 국가근로장학생 10명은 수목원 산업화연구실, 전시원 관리실 등 관심 부서에서 근무하며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에 교외 근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장학재단 및 전국 대학과 협력해 장학생들에게 안전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성취 및 취업능력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수목원은 2023년 여름방학에도 인근지역 대학생 등 학생들이 수목원·정원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수목원에서 경험한 직업체험을 바탕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전문성 향상과 진로 탐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시원관리실 장학생 활동사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관리실 장학생 활동사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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