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강정 푸른꿈공원 조성공사 조감도   ⓒ서귀포시
제일강정 푸른꿈공원 조성공사 조감도 ⓒ서귀포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제일강정 푸른꿈 조성공사를 20여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은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은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 정서 함양을 위한 근린공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정마을과 제주도, 정부간 3자 협의에 따라 추진되는 강정마을 공원조성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이자 지역발전사업 일환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방비를 투입해 강정마을 의례회관 주변 사유지 12필지를 매입했으며 사업 전체부지는 14만370㎡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강정마을공원 조성 실시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11월에 제일강정푸른꿈 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안을 고시했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 조성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연속사업으로 올해 공원조성 토목 및 조경 공사 준공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정마을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하고 공원조성 공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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