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설맞이 문화행사로 청와대의 역사, 조경,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오는 21(토)일부터 23일(월)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 ‘청와대, 설레는 이야기’는 ▲21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청와대와 경복궁의 역사 이야기’, ▲ 22일 안충기 중앙일보 기자의 ‘청와대와 서울의 문화 이야기’, ▲ 23일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청와대와 나무 이야기’로 구성, 매일 오후 춘추관 2층에서 열린다.

토크콘서트가 끝나면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인 ‘청와대, 설레는 선율’이 나흘간 펼쳐질 예정이다. 청와대 정문에서 헬기장에 이르기까지 길놀이, 국악가요, 사자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그밖에도 설 연휴 동안 토끼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3년 달력을 제공한다. 토끼띠 관람객은 청와대 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토크콘서트는 선착순 사전예매(1인 1매, 150명)로 무료 진행, 예약은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공연과 행사는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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