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설 명절 기간 소속 수목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수목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두 곳이다.
이번 무료 개방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로 설날인 22일(일)은 휴관으로 제외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 보전을 위해 터전으로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백두람쥐! 어디가쥐' 등 다채로운 겨울 특별전과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종시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통놀이 마당 ▲특별전 '나의 초록 우주' 등 방문객들에게 여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류광수 이사장은 "국민 생계비 부담을 덜고 설날 물가와 민생안정을 위해 수목원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수목원에서 즐겁고 여유로운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관련기사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두나무와 멸종위기식물보호기금 조성…희귀식물 10종 NFT 제작 발행
- 제1회 스마트 가든 경진대회 수상작 세종수목원 등 6곳 선정
- 국립세종수목원, 자체 개발 교육자료 공공저작물로 무료 개방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큰두루미꽃’ 종자 휴면타파법 구명 성공
- 소멸도시, 초고령화 사회, 정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
- 국립세종수목원,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실내 적응력 우수 자생식물 3종 발굴
- 세종시·IGTN,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맞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정원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성료
- 세종시 “장미원을 새롭게 단장할 정원작가를 모십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숙박 ‘힐링프로그램’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