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2년 3분기 조경공사 계약액이 6000억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분기 1조2000억 원보다 반토막 수준이다.

국토부는 지난 23일(금) ‘2022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 통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74조3000억 원이며 지난해 동기대비 14% 증가했다.

주체별 분류를 분석해 보면 공공의 경우 10조5000억 원, 민간은 63조8000억 원, 공종별로 건축 59조5000억 원, 조경과 산업설비를 포함한 토목은 14조9000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최소 2.2%에서 최대 27.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3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의 경우 상위 1~50위 기업은 37조1000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

이외 51~100위 기업 3조1000억 원, 101~300위 기업 6조4000억 원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50위 이내 기업은 증가한 반면 이외 기업들은 최소 2%에서 최대 28.9% 감소했다.

특히 51~100 기업의 계약액 감소는 28.9%에 이를 정도로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공사는 1분기 7000억 원, 2분기 1조2000억 원, 3분기 6000억 원으로 2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6000억 원은 지난 2019년부터 기록된 3년 연속 5000억 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는 지난해 생활 SOC 건설부문 확대가 올해까지 성과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는 내년 예산에 SOC건설부문 축소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3분기 조경공사 계약액(단위 조원)

계약액

2014

2.1

2015

2.3

2016

2.3

2017

2.4

2018

2.3

2019

2.5

2020

2.9

2021

3.0

2018

1분기

0.6

 

2분기

0.7

 

3분기

0.4

 

4분기

0.6

2019

1분기

0.6

 

2분기

0.7

 

3분기

0.5

 

4분기

0.7

2020

1분기

0.7

 

2분기

0.8

 

3분기

0.5

 

4분기

0.9

2021

1분기

0.7

 

2분기

0.9

 

3분기

0.5

 

4분기

0.9

2022

1분기

0.7

 

2분기

1.2

 

3분기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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