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 인원이 6396명으로 확정됐다. 다만 조경기술직은 7명으로 축소됐다.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에 따르면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사전 공개한다고 지난 18일(일) 밝혔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최근 5개년 평균 선발인원 6395명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관별 퇴직 인원,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5326명, 7급 공채 720명, 5급 공채 305명 등이다.

조경직군은 기술직 5급 시설조경 1명, 9급 시설조경 6명 총 7명 선발 예정으로 지난해 5급 2명, 9급 9명과 장애인 1명 총 12명보다 41.7%나 줄었으며, 2021년도 9명보다도 적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지난 11월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한 바와 같이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3월 4일, 9급이 4월 8일, 7급이 7월 22일에 각각 치러진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일선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장인력 충원과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에 방점을 두고 공채 선발계획을 수립했다”며 “국민의 일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며, 열정을 갖고 국가에 헌신하고자 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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