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된 생활밀착형 숲 전경    ⓒ창원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된 생활밀착형 숲 전경 ⓒ창원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창원시는 의창구 팔용동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6일(화) 밝혔다.

시는 의창구 팔용동 35-8번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 내 창원시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초에 착공해 11월 말 완료했다.

1600㎡ 규모에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투입해 경사녹지 및 목재앉음벽 설치, 굴거리나무 등 수목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을 식재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숲, 정원 조성을 위한 자발적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한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원 조성 및 관리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이 초화류 식재 등 조성사업에 직접 참여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통해 창원시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생활권내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숲과 정원 조성사업이 점차 확대돼 정원문화 확산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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