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는 안산 시화MTV 90호 문화공원 부지 설계공모를 오는 12일(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58 남측부에 위치한 공원 부지는 반달섬 특별계획구역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현재 사석호안과 수면(시화호 수위 연동)으로 이뤄진 독특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역사회에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특색 있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공간 구성에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고자 추진됐다.

1만6818㎡ 규모의 공원 설계공모전은 오는 3월부터 사업이 추진, 총 공사비 38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설계비는 4억2000만 원이 책정됐으며, 당선작 1팀에는 설계공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입상작에는 참여 업체 수에 따라 최대 4개 업체에 4200만 원의 설계보상비가 소정의 비율에 따라 지급된다.

설계공모 참가등록은 오는 12일(월) 입찰공고에 명시되는 장소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공모안 접수는 2023년 2월 8일(수)까지다.

설계공모에 대한 세부일정은 K-water 전자조달시스템 및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공간경관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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