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 ‘제3지대’ 대상 선정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 ‘제3지대’ 대상 선정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2.11.24
  • 호수 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윤재 씨, 학과 교수진·동문인 선정
동물원 기능 변화로 ‘공존의 공간’ 강조
개회식 후 단체촬영 모습   ⓒ지재호 기자
개회식 후 단체촬영 모습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26일(토)까지 춘천 강원대학교 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34회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에서 학과 교수진과 동문인들은 정윤재 씨의 ‘제3지대’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제3지대’는 인간과 야생동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주 대상지는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이다.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1973년 5월 5일에 개장한 공원으로 한국 근현대사에 있어 대중적인 여가와 소비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방문객 급감에 따른 지속적인 적자문제로 이에 따른 대책 강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Sanctuary’라는 주제를 도입해 도시와 자연의 이질적인 공간의 공존이 이루어지는 동물원을 조성해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동물원의 기능이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동물원을 바라보며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야생동물원의 미래에 대해 조경학도로서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유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관람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제공하는 것을 ‘소극적 관찰’이라는 개념을 도입시켜 접목시킨 경계구조방식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정윤재 씨는 “부모님과 동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분들, 그리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졸업을 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 새롭게 한국조경을 한번 이끌어갈 수 있는 자리를 먼저 선보인 것이라 생각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라는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수도권에 있는 조경학과보다는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데 모든 친구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공모전에서도 많은 수상을 하고 있고, 교수님들도 지속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 주시고 있다.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를 많이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 수상자로는 교수진 선정 ▲최우수상에 조혜진, ▲우수상은 김지연, 정우주, 정신위 등이며, 동문인 선정 ▲최우수상 정우주, 조혜진 ▲우수상 모영현, 김다예, 김지연 ▲장려상 이정현, 윤장훈, 이하늘, 김지우 등이다.

조현길 교수는 “상을 받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해 줘야겠지만 받지 못했다고 부족하다거나 하는 문제는 아니다. 다 같이 함께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참여와 수고에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주)신영종합건설(대표 이규설)이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국조경신문]

 

 

김헌영 강원대 총장(왼쪽 두 번째)이 전시 작품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재호 기자
김헌영 강원대 총장(왼쪽 두 번째)이 전시 작품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재호 기자

 

 

 

 

 

 

학과 교수진이 선정한 수상자들과 주요 참여 인사들     ⓒ지재호 기자
학과 교수진이 선정한 수상자들과 주요 참여 인사들 ⓒ지재호 기자

 

 

 

 

 

졸업작품전 개최 기념 케이크 커팅식      ⓒ지재호 기자
졸업작품전 개최 기념 케이크 커팅식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