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학과장 최윤의)가 오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춘천캠퍼스 백령스포츠센터 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제34회 생태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 ’푸실의 作‘을 개최한다.
올해 34회를 맞는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는 풀이 우거진 마을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 ‘푸실’을 모티브로, 녹음이 우거진 공간을 설계한 조경가의 작품전시회라는 의미를 담아 푸실의 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비졸업생 20여 명의 작품과 공모전 수상작 11점을 관람할 수 있다.
재학생들이 직접 조성한 실내 정원은 휴식시설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사진 촬영 및 휴식, 대화 등을 할 수 있다.
최윤의 생태조경디자인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생태디자인조경학과에 입학해 지난 4년간 쌓은 학술적 역량의 결실을 대중, 동료와 교수님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졸업 후 보다 전문적인 조경가로 성장해 국가와 대학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회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 시작 하루 전인 23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홍보부스에서는 ‘리스 키링 만들기 체험’과 ‘선물 교환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10시에는 품평회가 있을 예정이다.
작품전시는 생태조경디자인학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과사무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