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분양사업처(이하 LH)는 창의적 디자인의 단지 내 특화놀이터 개발을 위한 ‘놀이환경 구축방안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LH 공공주택 주택공급 유형을 고려해 ▲놀이공간 설계방향 설정 ▲LH 놀이공간 설계지침 수립 ▲놀이공간 특화시범 적용 ▲설계 전문가 자문 운영 등을 주요과업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조사분석 및 전략수립 부문은 연구기관이나 단체, 학회, ▲조경계획 부문은 건설엔지니어링업으로 등록한자 또는 건설부문(조경) 전문분야 등록한자로 분담이행 방식의 공동도급이 가능하다.

발주공고는 12월에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발주내용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우리나라 어린이놀이터의 50% 이상이 공공주택 단지 내 위치하는 만큼 놀이문화를 선도를 위해 공공주택의 역할이 중요하다. 입주자 특성에 맞는 놀이환경을 구축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맞춤형 놀이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놀 권리 증진의 요구, 기후변화 및 앤데믹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트랜드를 반영하고, 공원·녹지 및 옆단지의 놀이터와 연계되는 도시권 차원의 놀이환경 네트워크 구축 일환으로 시행된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