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수목원 발전에 기여할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2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천리포수목원은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인증받은 후 국내 최장 기간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 올해까지 총 371명이 수료했다.

지원 자격은 원예·조경·산림자원·생물학 등 식물 관련 학과 전공자, 4년제 대학 2년 이상 이수자, 식물원, 수목원, 농장 등 관련 업종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식물 관련 기관 혹은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이번 2023년 제22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로, 지원서와 필수 서류를 접수 기간 내 천리포수목원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 26명은 2023년 2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0개월간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교육받는다.

교육비는 산림청 국비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동안 숙식이 제공된다.

임현옥 천리포수목원 교육팀 담당자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기에 수료자는 전국의 수목원, 식물원 등 관련 분야에 진출해 전문가로서 능력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목원전문가 선발방법과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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