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로 식물과 정원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가든 교육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정원분야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목)부터 25일(금) 이틀간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 창조룸에서 진행된다.

교육 운영 관인 한수정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스마트가든 운영 원리 ▲주요 시설물 관리방법 ▲주요 식물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사전질의서를 통해 수혜기관 관리자의 유지관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수목원·정원분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국민 곁에 정원이 보다 편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금)까지 메일로 접수받으며,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수정은 국가수목원을 운영하고 정원산업 진흥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20년부터 사물인터넷과 와이파이 기반 자동관리시스템이 반영된 스마트가든 설치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이 일상생활 속 정원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확대·추진하고 있으며 생활 사회기반시설(보육·의료·복지), 기업 및 의료기관,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 등 노동환경을 개선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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